엑스포가 개최되어 언제 한번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마침 평일에 시간이 된다고 해서 여수를 가게 됬습니다.

엑스포는 재밌게 구경했는데 막상 집에 뭔가 기념으로 사가고 싶은게 딱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더라구요

우선 사는 건 포기하고 남편하고 여기 저기 유명하다고 들은곳을 돌아다녀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돌산으로 들어가는데 갓김치 파는 곳이 많더라구요~ 이거다! 싶었죠

향일암을 가면 파는 곳이 많다길래 거기서 사려고 했는데 맛을보니 제가 원하는 맛이 아니더라구요...

갓김치에 대해 잘알지는 못하지만 뭔가 부족한 맛이 나는거 같아 안샀어요

나오는 길에 돌산대교 못가서 도로가에 김치가게가 하나있더라구요 생활의 달인 문구가있는?

남편이 가보자고 하길래 들어가 맛을봤더니 남편도 맛있다며 만족해하고 저도  입맛에 맞더라구요

가정집에서 담는 맛이 딱 나는 것같은? 뒷맛도 깨끗하고 간도 적당하고 톡 쏘는 맛도 살아있구

그래서 지인한테 선물몇군데 보내고 한개는 저희 집으로 가저왔는데 거의 10일만에 다먹은거 같아요

밥먹을때마다 꺼내놨는데 그때마다 비우게 되서 금방 먹어벼렸어요 너무맛있어서 이번에는 홈페이지로 주

문하러왔어요 갓김치랑 갓물김치 주문하고 가요~ 맛보기는 알타리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인들

도 맛있다고 가르쳐달라고  해서 홍보좀 했습니다! 그러니 양좀...많이.....맛있게 부탁해요^^ 수고하세요!